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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주교들 "트럼프가 악용"...백악관 방문 기도 논란
10월 26일 업로드조회 2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홍보를 위해 가톨릭 주교단을 정치적으로 악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선거가 급해지자 평소 껄끄러웠던 가톨릭계까지 끌어들인 건데, 오히려 역풍만 불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악관이 올린 가톨릭 주교단 기도 영상입니다.
가톨릭 주교들은 지난 22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트럼프의 어깨에 손을 얹고 축복 기도도 했습니다.
[가톨릭 주교단 : 성령이 우리나라를 보호하사 모든 악의 영향력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소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백악관이 평소 껄끄러웠던 가톨릭계와의 관계 개선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건데, 하지만 기도 영상이 공개되자, 주교단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백악관 행사에 참석했던 제프리 그롭 대주교는 '공식 사과문'까지 내고 신성한 기도가 조작됐다는 점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절대 아니었다며, 백악관이 비공개 영상을…
출처: YTN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