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이 오는 중간선거에서 하원과 상원을 모두 이길 경우 성인 미국 시민에게 1인당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트럼프 배당’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백악관은 9월 10일 공개한 자료에서 이 제안을 공식적으로 소개하면서, 공화당의 의회 승리를 지급 조건으로 제시했다. 다만 이 자료는 선거 공약과 행정부의 주장을 설명한 것이며, 지급을 확정하는 법률이나 예산 조치는 아니다.
9월 13일 공개된 PBS/AP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 제안이 실제로 시행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5,000달러 지급을 확정된 혜택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지급 시점과 최종 입법 방식, 구체적인 재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 거주 한인 독자에게는 세금·재정·가계 현금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향후 의회 법안과 예산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