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인터폴 아·태 사무국 서울 유치 추진…2029년 개소 목표

경찰은 인터폴 아·태 사무국을 서울에 유치해 2029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인터폴과 회원국이 참여하는 마약대응 태스크포스를 먼저 가동한다.

편집국
2026년 10월 6일 오후 5:35 · 수정 2026년 10월 6일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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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터폴 아·태 사무국 서울 유치 추진…2029년 개소 목표

경찰이 국제 마약범죄 대응을 위한 인터폴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국을 서울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 중인 인터폴 글로벌 마약 콘퍼런스를 계기로 회원국들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사무국 개소 목표는 2029년이다. 경찰은 그해 서울에서 열리는 인터폴 총회와 연계해 상설 협력 거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다만 현재 단계는 유치 추진이다. 인터폴 집행위원회와 총회의 의결을 비롯한 절차가 남아 있어 설치가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우선 내년에는 인터폴과 역내 회원국이 함께하는 마약대응 태스크포스(TF) 가동을 협의한다. 인터폴 직원과 회원국에서 파견한 경찰관들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역사무국이 문을 열기 전까지 이 조직을 통해 실무 공조 기능을 먼저 갖춘다는 계획이다.

TF가 맡을 업무에는 국가별 마약 사건 정보의 통합 분석과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합동작전의 기획·조정이 포함된다. 도피사범의 행방을 추적하거나 범죄수익을 찾아내는 활동을 지원하고, 수사관 교육에도 참여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국경을 넘는 사건의 정보를 모으고 대응을 조율하는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무국이 출범할 경우 초기에는 마약범죄에 집중한 뒤 디지털 성범죄와 스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경찰은 국내로 들어오는 마약을 차단하는 활동과 함께 해외 공급망에 대한 대응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프라하 콘퍼런스는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89개국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단은 마지막 날인 8일 유치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12월 홍콩 인터폴 총회에서는 사무총국과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고 유치 의향서를 전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향후 확인할 대목은 TF 운영에 대한 협의 결과와 회원국 참여, 인터폴 내부 의결 절차다. 경찰이 제시한 2027년 TF 가동과 2029년 사무국 개소는 이 절차들을 거쳐 달성하려는 목표 일정이다.


이 기사는 AI 도구로 작성됐고 DailyKorea 편집국이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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