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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태권도 57㎏급 8강 탈락…2라운드 8-2 리드 못 지켜

장추링에 라운드 점수 0-2…항저우 동메달 뒤 이번 대회는 무메달

편집국
2026년 10월 2일 오후 10:33 · 수정 2026년 10월 4일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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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태권도 57㎏급 8강 탈락…2라운드 8-2 리드 못 지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57㎏급 8강에서 탈락했다.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에 이어 다시 시상대에 오르려던 도전도 끝났다.

김유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급 8강전에서 중국의 장추링에게 라운드 점수 0-2로 패했다. 1라운드를 5-9로 내준 뒤 2라운드에서도 8-14로 졌다. 뉴시스와 일간스포츠는 김유진이 이 경기 패배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승부의 고비는 두 번째 라운드 후반이었다. 첫 라운드를 잃은 김유진은 2라운드에서 8-2까지 앞서며 반격했다. 하지만 점수 차를 지키지 못했다. 막판 장추링의 머리 공격을 잇달아 허용했고 감점도 더해졌다. 여섯 점을 앞서던 상황이 8-14 패배로 바뀌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1라운드 역시 출발과 마무리가 달랐다. 김유진은 몸통 발차기로 먼저 2점을 올렸지만, 이후 몸통과 머리 공격을 내주며 2-7로 끌려갔다. 머리 공격을 성공시켜 따라붙었으나 라운드 종료 직전 다시 몸통 공격을 허용했다. 장추링이 5-9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뒤 김유진의 2라운드 반격까지 막았다.

앞선 16강에서는 김유진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이어졌다. 인도의 카시시 말리크를 상대로 1라운드 18-3, 2라운드 17-2를 기록하며 라운드 점수 2-0으로 이겼다. 두 라운드 모두 큰 점수 차를 만들고 8강에 올랐지만, 장추링과의 경기에서는 라운드 후반 실점이 겹쳐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유진은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 선수와의 대결에서 우승 도전을 멈췄다. 당시에는 준결승에서 뤄쭝스에게 패한 뒤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는 8강에서 장추링을 만나 탈락하면서 항저우보다 한 단계 앞에서 대회를 마쳤다.

김유진은 2021년과 2024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시 세계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과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오른 경력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기사는 AI 도구로 작성됐고 DailyKorea 편집국이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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