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이 10월 8일 지수별로 엇갈린 성적을 내며 뉴욕 정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5% 하락했고, S&P 500도 내렸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올랐다. 대형 기술주에 투자한 계좌와 다른 업종에 분산한 계좌 사이에 체감 수익률 차이가 벌어질 수 있는 장세였다.
레이먼드제임스가 제공하는 바차트 시세 화면에서 나스닥은 전날보다 345.35포인트 낮은 27,193.34를 기록했다. S&P 500은 36.41포인트, 0.47% 떨어진 7,765.36이었다. 다우는 51.77포인트, 0.10% 오른 51,231.64로 집계됐다. 인베스팅닷컴의 당일 마감 보도도 세 지수의 등락률을 동일하게 제시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94% 떨어져 230.48달러에 마감했고, 오라클은 5.48% 하락한 135.69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도 2.25% 내린 254.06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의 방향이 같더라도 각 종목의 하락 폭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반대로 주택용품 유통업체 홈디포는 3.39% 상승한 295.47달러, 셰브런은 3.12% 오른 211.55달러를 기록했다. IBM도 2.77% 올라 226.61달러에 마감했다. 기술주 전반의 약세라는 표현이 모든 기술기업의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 셈이다. 치폴레와 고대디 등 다른 업종·사업 모델의 종목에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8일 정규장 마감 결과다. 장중 가격이나 이후 시간외 거래 화면의 숫자와는 구분해야 한다. 시세 제공 화면에는 지연 정보가 포함될 수 있고, 종목·지수의 당일 변동이 향후 수익률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미국 주식을 보유한 한국어 독자는 자신이 투자한 상품의 실제 구성과 기준 시각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 2026년 10월 8일 시장 지수 — Barchart / Raymond James
- U.S. stocks mixed at close of trad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up 0.10% — Invest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