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놀로, 6시간 새 최대풍속 75→90마일…북서하와이 해역서 강화

허리케인 놀로가 3일 새벽 최대 지속풍속을 시속 90마일(약 150㎞)로 끌어올리며 강도와 중심기압이 각각 상승·하락했다. 현재 북위 23.3도, 서경 169.0도에 위치해 서쪽으로 시속 13㎞ 이동 중이며, 향후 며칠간 급격한 강화와 강한 바람·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편집국
2026년 10월 3일 오전 8:01 · 수정 2026년 10월 5일 오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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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로, 6시간 새 최대풍속 75→90마일…북서하와이 해역서 강화

미국 하와이 북서쪽 해역을 이동하는 허리케인 ‘놀로’가 3일 새벽(UTC) 다시 세력을 키웠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발행한 중간 통보 제50A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90마일(공식 환산 약 150㎞)로 상승했다. 같은 날 0시의 75마일, 오전 3시의 85마일보다 강해진 수치다. 중심기압도 984헥토파스칼에서 975헥토파스칼로 낮아졌다.

오전 6시 현재 중심은 북위 23.3도, 서경 169.0도에 위치했다. 프렌치프리깃숄스에서 서남서쪽으로 약 285㎞, 마로리프에서 남동쪽으로 약 270㎞ 떨어진 바다다. 서쪽으로 이동하는 속도는 시속 약 13㎞였으며, 앞으로 며칠간 이동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보됐다.

NHC는 향후 하루 안팎에 급격한 강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주말 중 강한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는 예측으로, 관측된 현재 강도와 구분해야 한다. 오전 3시 발표된 예보 해설은 상층과 하층의 바람 차이가 줄고 진행 경로의 해수면이 따뜻해진 점을 강화 요인으로 들었다. 주변의 건조한 공기가 중심부로 유입되면 발달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파파하나우모쿠아케아 해양국립기념물의 프렌치프리깃숄스부터 리시안스키섬까지는 열대폭풍 경보가 유지됐다. 마로리프도 포함되며, 이번 통보에서 경보 구역이 새로 바뀐 것은 아니다. 프렌치프리깃숄스와 마로리프 사이에서는 토요일 이른 시간까지 열대폭풍 수준의 바람이 이어지고, 더 서쪽 구역에는 토요일부터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높은 파도는 앞으로 며칠간 보호 해역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NHC는 일부 낮은 산호섬이 파도에 잠길 수 있다며 해당 지역의 기상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이번 경보의 구체적 대상은 북서하와이 제도의 보호 해역이다. 하와이 주요 섬 전체에 새로운 경보가 내려졌다는 뜻은 아니며, 항해나 방문 계획은 지역별 최신 통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 기사는 AI 도구로 작성됐고 DailyKorea 편집국이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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