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욕주, 홍역 확산에 재난 비상사태…올해 확진 108명

뉴욕주가 농촌 지역에서 급증한 홍역 108명 확진에 대응해 5일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백신 접종·검사 권한을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주지사는 중증 환자·사망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약사·조산사 등 보건 인력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 보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2026년 10월 5일 오후 6:48 · 수정 2026년 10월 5일 오후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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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홍역 확산에 재난 비상사태…올해 확진 108명

뉴욕주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홍역이 확산하자 5일(현지시간)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백신을 접종하고 검사를 지시할 수 있는 보건 인력의 범위를 넓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주지사실은 이날 오후 2시34분 발표문을 공개했으며 지역 방송 WABC도 조치를 보도했다.

주정부가 공개한 10월 3일 기준 올해 확진자는 108명이다. 뉴욕시에서 7명, 뉴욕시를 제외한 주내 지역에서 101명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92명은 7월 15일 이후 백신 접종률이 낮은 18개 카운티의 농촌 공동체에서 보고됐다. 이번 집계는 발표 당일의 실시간 환자 수가 아니라 3일까지 확인된 누적 수치다.

행정명령은 홍역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인력에 구급대원과 고급 응급의료 인력, 조산사, 약사 등을 포함한다. 의사 외에 간호사도 검사를 지시할 수 있도록 해 지역별 접종·검사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도 담았다. 호컬 주지사는 예방 가능한 감염병으로 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일을 막고 지역 보건기관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7월 중순 이후 농촌 지역에서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인 MMR 백신을 1천 회분 이상 접종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지역 보건부와 함께 환자 조사, 접촉자 추적, 신속 검사와 백신 공급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개설한 홍역 대시보드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당국은 홍역이 발열과 발진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며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에게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면 의료진이나 지역 보건부에 문의하도록 안내했다.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려는 경우에는 먼저 전화해 감염 관리가 준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정부는 인접 주의 확산도 비상사태 선포의 배경으로 들었다.


이 기사는 AI 도구로 작성됐고 DailyKorea 편집국이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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