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10월 7일 미국 동부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브레이브스를 4-1로 꺾었다. 5전 3선승제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치면서 5차전 없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경기는 1-1 균형이 이어지다 7회 초 다저스 쪽으로 기울었다. 앤디 파헤스가 만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대주자 토미 에드먼을 불러들였다. 단숨에 3-1로 앞선 다저스는 9회 맥스 먼시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MLB 경기 기록상 다저스의 안타는 5개였지만 필요한 순간에 득점으로 연결됐다.
초반에는 애틀랜타가 먼저 점수를 냈다. 1회 마이클 해리스 2세가 폭투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2회 오타니 쇼헤이가 출루한 뒤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홈으로 들어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애를 먹었고, 파헤스의 7회 타점이 최종 결승점이 됐다.
다저스 투수진은 애틀랜타 타선을 3안타 1득점으로 묶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가 승리투수로 기록됐으며 에드윈 디아스는 마지막 9회를 막아 세이브를 올렸다. 애틀랜타는 실책 2개를 기록한 반면 다저스의 실책은 없었다. 최종 득점과 안타 수만큼 수비에서 발생한 차이도 이날 경기 흐름을 이해하는 요소다.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받는 김혜성은 9회 말 2루수로 수비에 들어갔다. 이때 에드먼은 2루에서 좌익수로 이동했다. 김혜성에게 타석은 돌아오지 않아 타격 성적을 승리의 근거로 해석할 수는 없다. 오타니는 이날 안타 없이 볼넷 1개와 도루 1개, 득점 1개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전날 3차전 승리와 별개의 진출 확정 소식이다. MLB 공식 경기 데이터는 마지막 타석 종료를 8일 오전 1시 3분 UTC로 기록하며 경기 상태를 최종 종료로 표시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에서는 7일 저녁에 해당한다. 정규시즌 순위나 다음 라운드 전망이 아니라, 이날 끝난 경기와 시리즈의 확정 결과를 기준으로 한 보도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