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멕시코만에 열대저기압 9호 발생…미 북부 연안 주말 폭우 우려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 9호가 8일 허리케인으로 발달해 9일 미국 북부 걸프 연안에 접근한다. 주말까지 루이지애나·플로리다 일대에 76~254 mm의 폭우가 예상돼 홍수 위험이 제기된다.

편집국
2026년 10월 6일 오후 5:34 · 수정 2026년 10월 6일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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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에 열대저기압 9호 발생…미 북부 연안 주말 폭우 우려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 9호가 이번 주 후반 미국 북부 걸프 연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6일 오후 4시 중부시간 발표한 첫 기상 통보에서 이 저기압이 7일 이른 시간 열대폭풍으로, 8일에는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표 당시 중심은 멕시코 프로그레소에서 서쪽으로 약 615㎞ 떨어진 북위 22.1도, 서경 95.6도 해상에 있었다.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55㎞, 중심기압은 1007hPa이며 시속 약 7㎞로 동진하고 있었다. 미시시피강 하구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1015㎞ 떨어진 위치다.

NHC의 예상 경로에 따르면 저기압은 며칠간 동쪽 또는 동북동쪽으로 이동한 뒤 9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8일 유카탄반도 북쪽을 지나 9일 미국 북부 걸프 연안으로 접근할 전망이다. 첫 통보 시점에는 해안 지역에 발효된 주의보나 경보가 없었으나, NHC는 유카탄반도와 미국 북부 걸프 연안에서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에서는 9일부터 주말까지 루이지애나 남동부에서 플로리다 팬핸들에 이르는 중부 걸프 연안에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약 76~152㎜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약 254㎜에 달할 수 있다. NHC는 갑작스러운 홍수와 도심 침수, 국지적인 하천 범람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예보는 형성 초기의 첫 통보를 기준으로 한다. 어느 지역에 얼마만큼의 비바람이 닿을지는 이후 경로와 강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특정 지역의 상륙이나 피해 규모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걸프 연안 주민과 여행객은 최신 NHC 통보 및 해당 지역 기상 당국의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플로리다 공영방송 WUSF는 걸프의 따뜻한 바다가 발달에 유리한 반면 상층의 강한 바람은 발달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요인의 영향에 따라 해안에 접근할 때의 강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 도구로 작성됐고 DailyKorea 편집국이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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