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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12, LA 앞바다에 귀환…ISS 237일 임무 마쳐

크루-12 우주비행사 4명이 8일 오전 8시 34분 미 서부시간 로스앤젤레스 앞바다에 착수했다. NASA가 귀환을 확인했으며 최초 발표 당시 승무원 하선 완료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편집국
2026년 10월 8일 오후 1:14 · 수정 2026년 10월 8일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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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12, LA 앞바다에 귀환…ISS 237일 임무 마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크루-12 우주비행사 4명이 8일 오전 8시 34분(미 서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앞바다에 귀환했다. NASA는 같은 날 오전 11시 36분(미 동부시간) 공식 임무 블로그를 통해 스페이스X 드래건 우주선의 해상 착수를 확인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237일을 보낸 승무원들의 지구 복귀가 실제로 이뤄진 것이다.

드래건에는 NASA의 제시카 메이어와 잭 해서웨이, 유럽우주국(ESA)의 소피 아드노, 러시아 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의 안드레이 페댜예프가 탑승했다. NASA는 이번 임무가 해서웨이와 아드노의 첫 우주비행이자 페댜예프의 두 번째 우주비행이라고 밝혔다.

착수 직후에는 고속보트 두 척을 포함한 회수팀이 우주선 주변에서 기체를 확보하고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NASA가 설명한 절차에 따르면 보트팀의 작업이 끝난 뒤 회수선이 드래건에 접근해 우주비행사들이 안에 있는 상태로 기체를 갑판 위로 들어 올린다. 승무원들은 이후 우주선에서 나오게 된다. 최초 착수 발표에는 이 하선 절차가 완료됐다는 내용까지 포함되지는 않았다.

앞서 크루-12는 7일 오전 8시 5분(미 동부시간) ISS 하모니 모듈의 우주 방향 도킹 포트에서 분리돼 귀환 여정을 시작했다. 8일에는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기 위한 감속 분사를 마쳤고, 예정돼 있던 오전 11시 34분에 바다에 내려앉았다. 착수 시각은 세계협정시(UTC)로 8일 오후 3시 34분이다.

이번 임무 기간 승무원들은 모두 네 차례의 우주유영을 수행했다. 메이어의 누적 우주 체류일은 440일이 됐으며, NASA는 그가 자국 우주비행사 가운데 누적 체류일 상위 10명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이날 오후 1시 15분(미 동부시간) 귀환 결과와 다음 ISS 화물보급 임무를 다루는 언론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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