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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전기·가스 요금 할인 대상 확대…추가 250만 가구 신청 가능 추산

뉴욕주는 전기·가스 요금 할인 제도인 Energy Affordability Program의 가입 대상을 확대해 약 250만 가구가 추가 신청 가능하다고 추산했다. 현재 100만 가구가 이미 가입했으며, 소득 기준과 공공지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월별 요금이 가구 소득의 6% 미만으…

편집국
2026년 9월 15일 오후 3:50 · 수정 2026년 9월 15일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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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전기·가스 요금 할인 대상 확대…추가 250만 가구 신청 가능 추산

뉴욕주가 전기·가스 요금 부담을 낮추는 Energy Affordability Program(EAP)의 가입 확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캐시 호컬 주지사실은 15일 현재 약 100만 가구가 EAP에 가입돼 있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만 아직 가입하지 않은 가구가 약 250만 가구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EAP는 소득과 참여 중인 공공지원 프로그램 등에 따라 월별 유틸리티 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다. 주정부는 할인 적용 뒤 일반적인 유틸리티 비용이 가구 소득의 6% 미만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할인액은 가구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주지사실은 연간 수백 달러, 경우에 따라 최대 500달러 수준의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NY EAP 확대 핵심 — 약 100만 가구 이미 가입, 약 250만 가구 추가 자격 추산, 할인액은 소득·서비스 지역별 차등
NY EAP 확대 핵심 요약. 출처: New York Governor / Department of Public Service · 2026-09-15

자격 범위도 넓어졌다. 2026년 1월부터 뉴욕주는 기존 복지프로그램 연계 가구뿐 아니라 주 중위소득 이하 가구를 추가로 포함했다.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나소 카운티는 해당 지역 중위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주정부 표에서 Con Edison과 National Grid NYC 서비스 지역의 3인 가구는 연소득 14만5,800달러 이하가 소득 기준 자격 범위에 들어간다. 실제 신청 가능 여부는 가구 규모와 서비스 회사, 다른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가구는 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이나 Public Assistance 참여 정보를 통해 자동 가입될 수 있다. 반면 SNAP, Medicaid, SSI, 연방 공공주택 지원 등 다른 프로그램 참여자는 개인정보 제한 때문에 자동 가입되지 않을 수 있어 직접 신청이 필요하다고 주정부는 설명했다. 주정부는 앞으로 우편·이메일·문자와 지역 기관을 통해 자격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욕·뉴저지 생활권 한인에게는 ‘뉴욕주 거주·해당 유틸리티 고객인지’가 첫 번째 확인 항목이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주 제도이므로 뉴저지 거주자는 같은 기준이 자동 적용되지 않는다. 또 발표된 소득표는 서비스 구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숫자를 모든 가구에 적용하면 안 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지원금이 자동으로 모두 지급됐다는 것이 아니라 신청 가능 대상이 넓어졌고 주정부가 등록을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인의 자격은 뉴욕주 EAP 공식 신청 안내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주정부가 제시한 소득표를 보면 서비스 지역별 차이가 크다. Con Edison·National Grid NYC 지역에서 1인 가구는 연소득 11만3,400달러, 4인 가구는 16만2,000달러 이하가 표의 기준이다. National Grid Long Island는 같은 가구 규모에 각각 11만5,450달러와 16만4,900달러가 제시됐다. 반면 업스테이트와 기타 뉴욕 유틸리티의 기준은 더 낮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본 한 지역의 소득 숫자를 다른 카운티에 적용하면 오판할 수 있다.

주정부는 이번 캠페인에서 Department of Public Service를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와 직접우편, 이메일·문자 안내를 확대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유틸리티 회사도 가입 절차를 알리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새로운 현금 지급’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존·확대된 EAP 자격자에게 월별 요금 할인을 연결하는 등록 캠페인이다.

신청을 검토하는 한인 가정은 먼저 최근 유틸리티 청구서에서 회사명과 서비스 주소를 확인하고, 가구원 수와 소득 기준을 비교해야 한다. 이미 HEAP나 Public Assistance로 자동가입된 가구도 있으므로 중복 신청보다 현재 EAP 할인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비공식 문자나 링크가 아니라 주정부가 안내한 공식 EAP 경로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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