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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미국 정보 공유 재개”…미 특사들과 후속 외교 논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18일 NBC 인터뷰에서 미국의 정보 제공이 다시 작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재개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같은 날 미국 특사들과 후속 외교 조치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2일 오후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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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미국 정보 공유 재개”…미 특사들과 후속 외교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 미국의 정보 제공이 한동안 막혔다가 다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NBC 인터뷰에서 미국 측이 정보 공유를 재개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실제 중단·재개의 시각과 제공 정보의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 사전 경보를 제공할 수 있는 미국의 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흘에 걸친 탄도미사일 공격 당시 이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재개 발언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설명이며, 미국 정부가 정보 운용 내역을 별도로 공개해 확인한 내용은 아니다.

앞선 양국의 설명에는 차이가 있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정보 공유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도 NPR 인터뷰에서는 공유가 중단된 것은 아니지만 중단 가능성을 경고받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18일의 발언을 근거로 중단 기간 전체를 특정하거나 당시 양국의 설명이 일치했다고 볼 수는 없다.

외교 접촉도 이어졌다. AP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와의 통화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논의 내용은 지난 9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 협상단 회의 결과와 다음 외교적 조치였다.

블룸버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과 이번 주에 협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를 밝힌 것이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새로운 합의의 체결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정보 공유 재개 발언은 위성통신 서비스의 복구와도 구분된다. AF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앞서 전장에서 사용하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제한이 생겼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정보 제공에 관한 설명만으로 스타링크나 군용 스타실드의 제한이 모두 해제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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