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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7회 결승 2루타…삼성, KIA 6-4 꺾고 PO 2승 1패

삼성이 한국시간 29일 광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을 6-4로 이겼다. 7회 박승규의 적시 2루타로 균형을 깼고,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후 4:12
읽는 시간 3분
박승규 7회 결승 2루타…삼성, KIA 6-4 꺾고 PO 2승 1패

삼성 라이온즈가 광주 원정에서 플레이오프의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한국시간(KST)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6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5전 3승제 시리즈에서 2승 1패가 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승을 남겼다.

결승점은 4-4로 맞선 7회초에 나왔다. 이재현이 안타로 출루하고 김지찬이 희생번트를 댄 뒤, 2사 2루에서 박승규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쳤다. 이어 구자욱의 적시타까지 나와 삼성은 6-4로 앞섰다. KBO는 박승규의 2루타를 이날 결승타로 기록했다.

앞선 득점은 두 차례의 투런 홈런이 만들었다. 디아즈가 1회초 시라카와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고, 류지혁은 5회초 같은 투수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보탰다. 디아즈는 4타수 2안타 2타점, 류지혁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남겼다.

KIA도 장타로 맞섰다. 2회말 두 점을 따라붙은 뒤 김도영이 3회말 솔로 홈런으로 역전시켰다. 삼성이 다시 앞서자 6회말에는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7회 이후에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은 선발 최원태가 1⅔이닝 2실점으로 내려간 뒤 여러 투수를 이어 썼다. 원태인이 1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9회말 2사에 나온 사토시가 마지막 타자를 처리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에서는 조상우가 패전투수가 됐다.

마지막 아웃은 김도영의 3루 땅볼이었다. KIA는 9회말 박재현의 안타와 한준수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최종 안타 수는 삼성 10개, KIA 9개였으며 실책은 삼성에만 2개가 기록됐다.

공식 경기 기록의 시작 시각은 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종료는 오후 10시18분이다. LA 시간으로는 29일 오전 2시30분부터 오전 6시18분(PDT)까지였다. 이번 승리로 삼성이 진출한 것은 아니며, 앞선 2차전의 1승 1패에서 한 경기를 더 이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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