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스토리fX
정치

한국, 사우디 전역 출국권고로 상향…여행 취소·연기 당부

외교부가11일 밤10시 한국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여행경보를3단계 출국권고로 높였다. 현지 한국인에게 긴요한 용무가 없다면 출국하고, 방문 예정자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미루라고 권고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후 3:43
읽는 시간 4분
한국, 사우디 전역 출국권고로 상향…여행 취소·연기 당부

사우디아라비아에 머물거나 방문할 예정인 한국 국민에게 적용되는 여행 안전 안내가 한층 강화됐다. 외교부는 10월 11일 오후 10시 한국시간부터 사우디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인 출국권고로 올렸다. 이번 조정은 특정 접경지역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외교부의 요청은 현재 체류자와 앞으로 방문할 사람을 구분한다. 현지 한국인은 긴요한 용무가 없다면 출국하도록 권고받았고, 여행 예정자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안내받았다. 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 여권으로 사우디 방문을 준비하는 독자도 해당 공지의 적용 대상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발효 시각은 11일 오후 1시 UTC, 미국 서부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전 6시 PDT다. 한국시간 밤 10시라는 표기를 현지 출발지의 밤 10시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교부 공지는 단계 상향과 행동 권고를 알리는 것으로, 개별 항공편의 운항 여부나 예약 환불 조건을 확정한 발표는 아니다.

외교부는 같은 날 오후 조현 장관 주재로 중동 지역 15개 공관과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주사우디대사관과 주젯다총영사관, 주예멘대사관 등 역내 공관이 참석해 정세와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부처 설명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교전 격화, 공항 등 민간 기반시설의 피해로 지역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이 논의됐다. 조 장관은 정세와 역내 관계, 에너지 수급을 주시하면서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에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이 기사는 해당 상황 평가를 외교부의 설명으로 전달하며, 개별 공격의 피해 규모를 별도로 확정하지 않는다.

참석 공관들은 현지 한국인과 상시 연락하며 안전을 확인하고 공지를 전파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외교부는 본부와 공관의 소통을 유지하고 현지 정세를 보면서 여행경보를 추가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따라서 출국이나 일정 변경을 준비하는 사람은 한 번의 기사만으로 이동 경로를 결정하기보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과 관할 공관의 최신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핵심은 사우디 전역의 경보 상향과 출국·여행 연기 권고이며, 별도의 대피편 운영이나 모든 공항의 정상 운항이 보장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출처

독자 의견 0

실명 인증 계정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