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바닷바람이 선수들의 주요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김세영과 류해란 등은 10월 21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해안 코스의 바람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회는 한국시간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날짜는 한국시간 기준이며, 한국은 현재 LA보다 16시간 빠르다. 파인비치는 일부 티박스와 그린이 해안과 절벽 가까이에 놓인 파72 코스다.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은 대회 현장에서 강한 바람을 경험하며 연습하는 것이 본 경기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주말에는 바람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을 접했다며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작성한 합계 24언더파 264타는 당시 성적이며 올해 기록이 아니다.
류해란 역시 이 지역 출신이지만 해안 바람에 완전히 익숙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다만 영국과 스코틀랜드 링크스 코스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나은 결과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LPGA가 공개한 이번 주 출전 선수 안내에는 세계랭킹 3위 류해란을 비롯해 상위 25위 중 14명이 포함됐다. 류해란은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우승한 상태로 대회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과 2023년 우승자 이민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선수도 15명이 참가한다. 김민솔과 서교림 등 국내 투어 선수들은 LPGA 선수들과 같은 무대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최혜진은 직전 상하이 대회에서 우승자와 한 타 차로 준우승한 뒤 이번 대회를 준비한다. 그는 지난해 BMW 대회 공동 7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춰 경기 방식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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