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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테 산불 진화율 5%로 올라…570에이커·대피명령 유지

17일 오전 공식 현황…진화선 보강했지만 주민 귀가 시점은 미정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후 5:05
읽는 시간 4분
노르테 산불 진화율 5%로 올라…570에이커·대피명령 유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노르테 산불의 진화율이 10월 17일 오전 5%로 올라갔다. 밤새 진화작업과 방어선 보강이 이어진 결과다. 다만 대피명령은 그대로여서 일부 진전이 곧 주민 귀가 허용을 뜻하지는 않는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CAL FIRE)이 게시한 현지시간 오전 8시 7분 상황 보고에 따르면 피해 면적은 570에이커로 전날 밤과 같았다. 전날 오후 10시 35분 보고의 진화율은 0%였다. 이번 아침 보고에서 새로 확인된 변화는 면적 확대가 아니라 진화율 상승이다. 현장 관할기관은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OCFA)이며 CAL FIRE는 해당 기관의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대피명령은 계속

공식 현황에는 샌클레멘테의 SCL12·SCL13, 샌후안카피스트라노의 SJC04·SJC05·SJC10 등 5개 구역에 대피명령이 남아 있다. 명령 구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주민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화율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귀가 허용 시각은 발표하지 않았다.

주택 피해는 6채가 파손되거나 소실된 것으로 설명됐다. 이는 전날 확인한 피해를 다시 알린 것이며, 6채 모두가 전소했다는 뜻은 아니다. 당국은 발화 원인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확인된 면적과 진화율만으로 개별 주택의 안전 여부나 접근 가능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주소별 대피 여부 확인 필요

오렌지카운티 보안관실은 공식 재난 안내 페이지의 지도를 통해 거주지 주소가 대피 구역에 들어가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에는 샌후안카피스트라노와 샌클레멘테 커뮤니티센터의 낮 시간 지원, 샌후안카피스트라노 보이스앤드걸스클럽의 야간 대피소가 구별돼 있다. 이 안내의 표시 기준은 16일 오후 7시여서 방문 전 최신 운영 공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번 보도는 17일 오전 공식 보고에 맞춘 후속 상황이다. 인터넷 집계 사이트에 남아 있는 이전 면적이나 진화율보다 현장 관할기관과 보안관실의 새 공지를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피명령 해제와 대피소 운영 변경은 산불 면적 통계와 별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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