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검찰이 뉴저지주 허드슨카운티 공원국에서 실제로 일하지 않고 급여를 받았다는 혐의로 버겐카운티 남성에게 전신환 사기(wire fraud) 28건을 적용했다. 로버트 프레이저(Robert Frazer) 뉴저지 연방검사가 10월 21일 밝혔다. 검찰이 낸 고소장(complaint)에 담긴 혐의이며, 법원의 유죄 판단은 아직 없다.
입건된 남성과 첫 출석
검찰에 따르면 러더퍼드(Rutherford)에 사는 알폰소 A. 자마라(Alfonso A. Zamarra·58)는 허드슨카운티로부터 하지 않은 일에 대한 대가를 받고, 그 근무와 관련해 실업수당을 신청한 혐의로 입건됐다. 자마라는 이날 뉴어크에서 호세 R. 알모네(José R. Almonte) 연방 치안판사 앞에서 첫 출석 절차를 마쳤으며, 10만 달러($100,000) 보석 조건으로 풀려났다.
검찰이 설명한 범행 방식
검찰은 법원에 제출된 문서와 법정 진술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자마라는 2019년 말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6개월씩 세 차례, 허드슨카운티 공원국의 계절직 근로자로서 '유령 근무'(no-show) 자리를 유지했다. 이 기간 동안 실제로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근무시간표가 카운티에 제출되게 했다는 것이다.
계절직 직원은 12개월 중 6개월을 넘겨 일할 수 없도록 금지돼 있었다. 검찰은 이 때문에 자마라가 이 자리에 있지 않던 시기에는 뉴저지주 노동부에 실업수당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자마라가 받을 자격이 없는 임금과 실업수당을 합쳐 수만 달러를 받았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법정 최고형과 수사 기관
전신환 사기 혐의는 한 건당 최고 징역 20년과 벌금 25만 달러($250,000)가 규정돼 있다. 이는 각 건의 법정 최고형이다. 수사는 FBI 뉴어크 지부와 연방 노동부 감찰관실 북동부 지역 사무소가 맡았고, 세관국경보호국(CBP)과 항만청 경찰(Port Authority Police Department)도 보도자료에 수사 관련 기관으로 이름이 올랐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
보도자료는 28개 혐의 각각의 시점이나 금액, 자마라가 받은 임금과 수당의 정확한 합계를 밝히지 않았고 '수만 달러'라고만 적었다. 허드슨카운티와 뉴저지주 노동부의 입장도 담기지 않았다. 변호인은 Alyssa A. Cimino로 기재됐으나 혐의에 대한 변호인의 입장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 내용은 연방 검찰 보도자료에 근거한 것이며, 법원 기록으로 별도 확인하지는 못했다.
검찰은 고소장의 혐의와 주장은 어디까지나 주장일 뿐이며, 피고인은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