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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52점…레이커스, 유타 원정 132-123 승리로 개막 3연승

LA 레이커스가 현지 25일 솔트레이크시티 원정에서 유타 재즈를 132-123으로 꺾었다. 돈치치는 52점, 리브스는 29점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후 4:41
읽는 시간 4분
돈치치 52점…레이커스, 유타 원정 132-123 승리로 개막 3연승

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52득점을 앞세워 유타 재즈 원정에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현지 25일(솔트레이크시티 MDT·LA 같은 날 PDT) 델타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유타를 132-123으로 꺾었다. NBA 공식 경기 요약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개막 3연승, 유타는 1승 2패가 됐다.

초반 흐름은 유타가 잡았다. 1쿼터를 47-29로 마친 홈팀은 공격 리바운드에서 힘을 보였고, 에이스 베일리가 이 쿼터에만 15점을 넣었다. 라우리 마르카넨도 첫 쿼터에 12점을 보탰다. 반면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팀의 1쿼터 29점 중 17점을 책임지며 버텼다.

레이커스는 2쿼터에 45점을 넣고 유타를 24점으로 묶어 전반을 74-71로 앞선 채 마쳤다. 공식 쿼터별 기록에서 드러난 승부의 전환점이다. 전반 첫 쿼터의 18점 차 열세를 그대로 끌고 가지 않고, 하프타임 전에 점수판을 뒤집었다.

후반에도 돈치치가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4쿼터 막판 연속 3점슛으로 레이커스가 앞서는 흐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현지 취재 매체 데저렛뉴스는 돈치치가 10도움을 기록했다고도 전했다. 개인 득점만이 아니라 동료의 득점 기회를 만드는 역할도 함께했다.

오스틴 리브스는 29점으로 힘을 보탰다. 데저렛뉴스에 따르면 돈치치와 리브스는 합쳐 자유투 24개 가운데 21개를 넣었다. 유타가 레이커스의 두 가드에게 자유투 기회를 거듭 허용한 점은 경기 뒤 윌 하디 감독도 짚은 대목이다.

유타는 경기 초반의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 공식 경기 기록에서 유타의 턴오버는 17개로, 레이커스의 10개보다 많았다. 레이커스는 마지막 쿼터도 29-23으로 앞서며 원정 승리를 마무리했다. 개막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LA는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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