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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 셰스테르킨 시즌 아웃…주전·백업 골텐더 동시 공백

뉴욕 레인저스가10월10일 셰스테르킨의 잔여시즌 결장을 발표했다. 전날 부상교체와 별개로 결장기간이 새롭게 확인됐으며 백업 코르피살로도 부상자 명단에 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18일 오전 7:22
읽는 시간 3분
레인저스 셰스테르킨 시즌 아웃…주전·백업 골텐더 동시 공백

뉴욕 레인저스가 주전 골텐더 이고리 셰스테르킨 없이 2026~2027시즌의 남은 일정을 치르게 됐다. 구단은 10일 셰스테르킨이 하체 부상으로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워싱턴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뒤 결장 기간이 시즌 전체로 확인된 것이다.

셰스테르킨은 9일 워싱턴 캐피털스 원정 경기 2피리어드에 다쳤다. 슈터를 상대하기 위해 골문 밖으로 나왔다가 복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스케이트가 골대에 걸렸고, 이후 얼음 위로 쓰러졌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링크를 빠져나갈 때 오른쪽 다리에 체중을 싣지 못했다.

레인저스는 이날 1-3으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셰스테르킨은 교체 전까지 유효슈팅 14개 중 13개를 막았다. 그가 빠질 당시 점수는 1-1이었으며, 대신 투입된 딜런 가런드는 슈팅 12개 중 11개를 막았지만 2피리어드 막판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번 부상은 시즌 초반 골문 운영에 큰 변수가 됐다. 레인저스는 여름에 보스턴 브루인스로부터 요나스 코르피살로를 데려와 백업 역할을 맡겼지만, 코르피살로도 하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주전과 베테랑 백업이 동시에 빠진 상황이다.

24세 가런드는 지난주 하트퍼드에서 콜업됐다. 그는 앞서 디트로이트전에서 슈팅 22개를 모두 막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전은 가런드의 NHL 통산 다섯 번째 출전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였다.

셰스테르킨은 2022년 리그 최우수 골텐더에게 수여하는 베지나 트로피를 받은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개인 전적 3승 1패로 출발했고, 탬파베이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상대가 골텐더를 뺀 틈에 빈 골문으로 퍽을 보내 레인저스 골텐더 최초의 득점 기록을 세웠다.

마이크 설리번 감독과 주장 J.T. 밀러는 주전 골텐더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밀러는 팀의 경기력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이 공지한 부상 범주는 하체 부상으로, 세부 진단이나 치료 계획을 추정해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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