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소노는 10월 21일 대만 가오슝 펑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A조 원정경기에서 TSG 고스트호크스를 연장 끝에 99-94로 꺾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42점을 넣어 소노의 공격을 이끌었다. 대회 주최 측은 경기 후 공식 리캡에서 오브라이언트가 3점슛 여섯 개를 포함해 야투 18개를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야투 성공 18개는 EASL 데뷔전 최다 기록이다.
소노는 경기 중 한때 20점 차까지 뒤졌다. 정규시간 종료를 약 6분 남겼을 때에는 14점 차 열세였다.
오브라이언트와 케빈 키암바오가 추격을 이끌었다. 소노는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으로 91-90 역전에 성공했다. 고스트호크스의 디몬 브룩스가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를 넣으면서 정규시간은 91-91로 끝났다.
연장전에서는 오브라이언트의 외곽 득점과 정희재·이정현의 자유투가 더해졌다. 소노는 연장에서 상대를 8-3으로 앞서며 최종 다섯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EASL 데뷔전이었다. 대회 사전 안내의 예정 시작 시각은 21일 오후 7시 10분 홍콩·대만 시간으로, 한국 시간 오후 8시 10분, LA 시간 같은 날 오전 4시 10분이다.
소노의 다음 EASL 경기는 11월 18일 홈에서 열리는 사우스고비 브롱코스전으로 예정돼 있다. 고스트호크스는 11월 4일 같은 홈구장에서 알바르크 도쿄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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