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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초등학교 총격, 어린이 포함 다수 피해…사망자 규모 확인 중

벤드 경찰, 용의자 사망·최소 2명 병원 이송 확인…가족 재회 지원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19일 오후 2:48
읽는 시간 5분
오리건 초등학교 총격, 어린이 포함 다수 피해…사망자 규모 확인 중

미국 오리건주 벤드의 실버레일 초등학교에서 10월 15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장에서 총에 맞아 숨졌고 최소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에 관한 초기 보도가 엇갈리는 가운데, 당국이 공개적으로 확인한 내용과 익명 관계자의 설명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벤드 경찰이 발표한 사건 기록에 따르면 첫 신고는 이날 낮 12시 59분 PDT에 접수됐다. 한 남성이 학교 밖 차량에 총을 쐈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학교 안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경찰은 오후 1시 2분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도착 직후 용의자가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이 쐈을 가능성은 제시했지만, 누가 발포했는지는 확정하지 않았다. 용의자의 동기나 피해자들과의 관계도 이번에 확인한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로이터 역시 경찰 대변인을 인용해 최소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당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익명의 수사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으나, 잠정 집계이고 용의자가 포함됐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를 경찰이 확정한 최종 사망자 수로 표현할 수는 없다.

현지 매체 더소스는 오후 4시 30분 기준 공식 수사기관이 해당 사망자 규모를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근 칼데라 고교와 주얼 초등학교에도 한때 봉쇄 조치가 내려졌으나 오후 2시에는 해제됐다고 전했다. 실버레일의 피해 상황과 다른 학교의 예방적 봉쇄를 같은 사건 피해로 합산해서는 안 된다.

경찰과 교육구는 학생들을 교실별로 대피시키고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찰 발표가 안내한 재회 장소는 저니교회였다. 현장과 재회 장소에는 많은 경찰과 긴급대응 인력이 배치돼 주변 접근을 피하라는 요청도 나왔다.

당국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PDT 벤드 시청에서 경찰·교육구·주정부 등이 참여하는 추가 설명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미국 서부시간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정리한 이번 기사의 확인 범위 이후 일정이다. 피해자 수와 신원, 사건 경위는 후속 공식 발표로 확인해야 하며, 소셜미디어의 추측을 확정 정보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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