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를 앞둔 두 팀이 투수 명단을 바꿨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3일 브랜던 우드러프를 26인 명단에 포함했고, 탬파베이 레이스는 개럿 클레빈저를 추가했다. 1차전 선발 맞대결과 별개로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 명단이 확정된 것이다.
밀워키에서 빠진 선수는 오른손 투수 채드 패트릭이다. 구단 공식 발표는 우드러프 합류를 확인했다. 야후스포츠도 같은 날 명단 변경을 전하며, 우드러프가 7월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월드시리즈를 통해 다시 등판 기회를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
우드러프는 올해 정규시즌 아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야후스포츠가 제시한 시즌 기록은 45⅓이닝, 탈삼진 47개, 평균자책점 2.98이다. 이는 정규시즌 기록으로, 아직 월드시리즈에서 거둔 성적은 아니다.
오른쪽 어깨 문제로 긴 공백을 겪은 우드러프는 이번 주 화요일 실제 타자를 세워 놓고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경기에 나섰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팀이 필요한 역할을 맡겠다는 뜻을 전했다. 명단 합류가 특정 경기의 선발 등판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탬파베이는 브로디 홉킨스 대신 왼손 투수 클레빈저를 선택했다. 클레빈저는 정규시즌 51경기에서 41⅓이닝을 던졌고 탈삼진 54개와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클레빈저는 전완부 불편으로 정규시즌 막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복귀한 바 있다. 다만 클리블랜드와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명단에서는 홉킨스에게 자리를 내줬으며, 월드시리즈에서 두 선수의 자리가 다시 바뀌었다.
출전 명단에 올린 투수 수는 밀워키 13명, 탬파베이 12명이다. 야후스포츠가 게재한 명단에 따르면 밀워키는 야수 13명을 유지했고, 탬파베이는 포수 2명·내야수 6명·외야수 5명과 지명타자 얀디 디아스를 포함했다. 클레빈저는 이언 시모어, 캠 부저와 함께 탬파베이의 왼손 투수 자원을 이룬다.
출처
- Woodruff added to Crew's World Series roster — Milwaukee Brewers·MLB
- Brewers add pitcher Brandon Woodruff to World Series roster — Yahoo Sports
- Brewers, Rays announce World Series rosters — SB Nation·Yahoo Sports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