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026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치른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비긴 서울은 승점 67을 확보했다. 같은 시간 2위 울산 HD도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겨 남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서울을 추월할 수 없게 됐다.
서울의 리그 우승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전신 안양 LG 시절까지 합하면 구단의 일곱 번째 정상이다. 정규라운드 33경기를 20승 7무 6패로 마친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겨 둔 채 우승을 결정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에 시작했다. LA 시간으로는 23일 오후 10시다. 서울은 홈에서 우승을 확정할 기회를 맞았지만, 원정팀 강원도 초반부터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맞섰다.
서울이 먼저 실점할 수 있었던 고비는 전반 막판이었다. 김진수가 서민우를 잡아당긴 장면에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고 강원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서울 골키퍼 구성윤은 김대원의 슈팅을 막아내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문선민의 투입은 서울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간 문선민은 후반 13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강원은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강준혁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서울은 경기 막판에도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8분 클리말라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결국 두 팀은 한 골씩을 나눠 가진 채 경기를 끝냈다. 서울은 승점 1을 보탠 결과와 울산 경기 결과가 맞물리면서 홈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김기동 감독은 2024시즌부터 서울을 맡아 세 번째 시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서울은 정상을 되찾은 상태에서 남은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치르게 됐다.
출처
- FC서울, 10년 만의 K리그1 우승 확정 — 연합뉴스
- FC서울-강원 K리그1 33라운드 현장리뷰 —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