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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 냉훈제 스프랫 전량 회수…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 유통

하이파 스모크드 피시가 보툴리눔 오염 가능성으로 냉훈제 스프랫 모든 제조분을 회수한다. FDA는 먹거나 판매·제공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제품 출처가 불확실하면 구매처나 공급업체에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전 3:14
읽는 시간 4분
하이파 냉훈제 스프랫 전량 회수…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 유통

미 동부에서 판매된 냉훈제 생선 스프랫을 보유한 소비자와 식당·소매업체는 제품 출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27일 갱신한 안전 경고에서 D&M 스모크드 피시가 하이파 스모크드 피시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냉훈제 스프랫의 모든 제조분을 회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보툴리눔균 오염 가능성 때문에 회수된다. 회사가 FDA를 통해 낸 발표의 회수 규모는 약 560파운드다. 발표 당시까지 관련 질환 신고는 없었다고 회사는 밝혔지만, 이 설명이 제품을 먹어도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확인된 유통 지역은 뉴저지·뉴욕·펜실베이니아다. FDA는 소매점뿐 아니라 식당, 도매업체와 급식·외식업체 고객에게도 공급됐으며, 재유통을 통해 다른 주로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안내했다. 따라서 세 주 밖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관련 제품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

회수 대상은 냉장 운송된 벌크 상자에 느슨하게 담긴 냉훈제 스프랫이다. FDA에 따르면 식당이나 식료품점 수산물 판매대에서는 라벨 없이 판매됐을 수도 있다. 냉동하면 최대 1년간 보관될 수 있어 최근 구매분뿐 아니라 보관 중인 제품도 확인해야 한다.

소비자는 대상 제품을 먹지 말아야 하며 판매자와 식당도 판매·제공을 중단해야 한다. 회사는 구매처 반품과 전액 환불을 안내했다. FDA는 해당 업체 제품인지 불확실하면 구매처나 공급업체에 확인하고, 구분할 수 없다면 먹지 말고 버리라고 권고했다. 제품이 닿았던 용기와 표면도 세척·소독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회수는 앞선 23일 FDA 경고에서 한 단계 진행된 조치다. 당시 FDA는 필요한 식품안전 통제 없이 제품이 생산됐다며 회수를 권고했으나 회사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27일 갱신본에서는 회사가 모든 제조분의 회수를 개시한 사실을 새로 확인했다.

보툴리눔 독소에 오염된 식품은 겉모습이나 냄새가 정상일 수 있다. FDA는 복시, 말하거나 삼키기 어려움,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받으라고 당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보툴리눔 중독을 신경과 호흡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응급 질환으로 설명하며 증상이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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