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세 차례 열세를 따라잡고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승부치기로 꺾었다. 디트로이트는 현지 시간 10월 26일 캐나다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HL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최종 4-3 승리를 거뒀다.
골문을 지킨 미할 포스타바는 NHL 첫 선발 출전에서 정규시간과 연장을 합쳐 28개의 유효 슈팅 중 25개를 막았다. 승부치기에서는 상대의 세 차례 시도를 모두 저지했다. 체코 공영라디오 iROZHLAS도 첫 선발과 25세이브, 4-3 승부치기 승리라는 핵심 기록을 전했다. 포스타바는 앞서 밴쿠버전에서 교체 출전한 적이 있어, 이번 경기를 NHL 첫 출전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경기 내내 디트로이트는 한 골 차 열세를 넘는 일을 반복했다. 에드먼턴이 먼저 1-0으로 앞섰지만 빅토르 아르비드손이 2피리어드 파워플레이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3피리어드에도 홈팀이 두 차례 앞서 나가자 에미트 피니와 딜런 라킨이 차례로 동점을 만들었다.
라킨의 3-3 동점골은 정규시간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나왔다. 디트로이트가 골리를 빼고 공격수를 추가한 뒤 만든 득점이었다. 두 팀은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마지막 승부치기에서 루카스 레이먼드가 유일한 득점자가 됐다.
최종 스코어 4-3은 승부치기 결과를 반영한 점수다. 정규시간과 연장의 실제 득점은 3-3이었으며, 포스타바의 25세이브에도 승부치기 세 차례 방어가 합쳐진 것은 아니다. 정규 경기 기록과 승부치기 기록은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이번 승리로 북미 서부 지역 4경기 원정을 2승 1패 1연장·승부치기 패로 마쳤다고 정리했다. 단순히 마지막 원정 한 경기만 이긴 것이 아니라, 원정 일정을 승리로 마무리한 결과다. 경기 후 토드 매클렐런 감독은 수비와 페널티킬, 포스타바의 활약을 평가했다.
경기는 에드먼턴 현지 오후 7시 30분(MDT), LA에서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PDT)에 시작한 일정이다. 구단의 27일 경기 후 자료는 이 경기가 이미 종료된 결과임을 확인하고 있다.
출처
- Red Wings recap: 4-3 shootout victory over Oilers — Detroit Red Wings·NHL
- Postava helps Red Wings beat Oilers in shootout — iROZHLAS·Český rozhlas
- Red Wings at Oilers: game preview — Detroit Red Wings·NH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