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스토리fX
지역 · 사회

뉴섬, 1번 고속도로 폭풍 대비 행정명령…예방 공사·해안 대피로 보호

캘리포니아가 엘니뇨 폭풍에 대비해 1번 고속도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취약 구간의 예방 작업을 앞당기기로 했다. 별도의 홍수 대비 명령도 서명했으며, 개별 구간의 현재 통행 가능 여부는 출발 전 확인해야 한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전 9:13
읽는 시간 4분
뉴섬, 1번 고속도로 폭풍 대비 행정명령…예방 공사·해안 대피로 보호

캘리포니아 해안 주민의 이동과 긴급 대피에 쓰이는 1번 고속도로를 폭풍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주정부 합동 대응 체계가 마련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27일 뉴포트비치 크리스털코브 주립공원에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주지사실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강한 파도와 높은 조위, 해안 침식이 겹치는 상황에서 도로가 파손된 뒤 복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명령은 캘리포니아 교통청과 천연자원청이 이끄는 1번 고속도로 태스크포스를 설치하도록 한다.

태스크포스는 취약 구간을 파악하고, 우선 시행할 조치와 필요한 재원을 제안하며, 예방 작업을 더 빨리 진행할 방안을 찾는다. 주 교통국 칼트랜스에는 가능한 곳에서 산사태 예방을 우선하도록 했고, 주립공원 당국에는 도로 폐쇄와 복구가 공원 및 주민 접근에 미칠 영향을 살피도록 했다.

ABC7은 같은 날 서명 소식과 함께 뉴포트비치와 헌팅턴비치 등에서 높은 조위로 도로에 물이 차오른 상황을 보도했다. 주지사실도 엘니뇨와 관련된 해양 조건이 만조·강한 파도와 결합하면 해안의 기존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행정명령 자체가 모든 해안 도로의 즉각 폐쇄나 특정 지역의 대피를 뜻하지는 않는다.

뉴섬 주지사는 9월 엘니뇨 비상사태 선포에 추가되는 별도의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주지사실은 이를 홍수 위험을 낮추고 주민과 핵심 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준비 조치라고 설명했다. 두 명령은 이번 폭풍철뿐 아니라 장기적인 해안 기후 위험에 대응하는 계획도 포함한다.

현재 현장별 통제와 장기 대비책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오늘 발표만으로 공사 구간별 착공일이나 모든 도로의 개통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해안 통근·통학, 사업장 배송, 공원 방문을 계획하는 주민은 이동 당일의 통행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 고속도로순찰대는 출발 전 칼트랜스 퀵맵에서 폐쇄·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지역 기상예보와 비상 지시를 따르라고 당부했다. 젖은 도로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차간거리를 늘리며, 물에 잠긴 도로로 진입하지 말고 안전하게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출처

독자 의견 0

실명 인증 계정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LA 지역 소식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