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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슨 12회 끝내기…탬파베이, 월드시리즈 4차전 4-3 승리

탬파베이가 현지 27일 홈에서 밀워키를 연장 12회 4-3으로 꺾고 월드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시리즈는 밀워키의 3승 1패이며, 5차전은 28일 LA 오후 5시(PDT)로 예정돼 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8일 오후 3:19
읽는 시간 4분
윌리엄슨 12회 끝내기…탬파베이, 월드시리즈 4차전 4-3 승리

탬파베이 레이스가 벤 윌리엄슨의 끝내기 안타로 월드시리즈를 5차전까지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현지 27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원정팀 밀워키 브루어스를 연장 12회 4-3으로 꺾었다. 앞선 세 경기를 내준 뒤 거둔 첫 승으로, 시리즈 전적은 여전히 밀워키의 3승 1패다.

승부는 12회에 두 차례 움직였다. 밀워키가 12회초 쿠퍼 프랫의 솔로 홈런으로 3-2를 만들었으나, 탬파베이는 바로 다음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주니어 카미네로가 조이 오티스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리엄 힉스의 안타가 이어졌다.

조니 델루카의 안타로 동점이 됐고 챈들러 심프슨의 안타로 만루가 만들어졌다. 대타 윌리엄슨이 우익수 쪽으로 안타를 보내 닉 포르테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공식 기록상 12회말 아웃카운트가 하나도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가 끝났다.

마지막 이닝의 네 안타가 탬파베이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탬파베이의 최종 팀 기록은 9안타 1실책, 밀워키는 8안타 2실책이었다. 밀워키는 5회에 2-2 동점을 만든 뒤 12회초 다시 앞섰지만 마지막 수비를 넘기지 못했다.

밀워키에서는 프랫이 홈런과 2루타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의 심프슨은 5타수 3안타 1타점, 윌리엄슨은 한 차례 타석에서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모두 이번 4차전 개인 기록이다.

승리투수는 이언 시모어, 패전투수는 셰인 드로핸으로 기록됐다. 경기 시간은 4시간 20분, 관중은 4만514명이었다.

공식 기록의 첫 투구 시각은 동부일광절약시간(EDT) 27일 오후 8시8분, LA에서는 같은 날 오후 5시8분(PDT)이었다. 끝내기 타석은 동부 28일 오전 0시28분, LA 27일 오후 9시28분에 끝났다.

5차전은 28일 같은 구장에서 동부 오후 8시, LA 오후 5시(PDT)로 예정돼 있다. 이번 승리는 탬파베이의 탈락을 막은 결과이며, 우승이나 시리즈 역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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