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의 남은 다섯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라운드 대진과 경기 시간을 발표했다. 첫 경기는 10월 31일 오후 2시 한국시간(KST)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맞대결이다.
파이널라운드는 정규라운드 상위 6개 팀이 파이널A, 하위 6개 팀이 파이널B에 속해 치른다.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팀당 5경기다. 서울의 조기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파이널A의 다른 다섯 팀은 2027-28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며, 파이널B에서는 잔류와 최종 순위가 걸려 있다.
34라운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전북–대전에 이어 31일 오후 4시 30분에는 광주가 홈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한다. 11월 1일 오후 2시에는 포항–제주와 울산–강원, 오후 4시 30분에는 서울–인천과 안양–부천 경기가 예정됐다. 앞에 적힌 팀이 홈팀이며 시간은 모두 KST다.
미주에서 시청 일정을 잡는 독자는 날짜 차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북–대전전은 LA 시간으로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10시(PDT)에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인천전은 LA 11월 1일 일요일 오전 0시 30분(PDT)으로 환산된다. 이 경기는 LA의 일광절약시간이 끝나는 날이지만 현지 새벽 2시 전이어서 PDT가 적용된다.
35라운드는 11월 7일부터 8일, 36라운드는 21일부터 22일, 37라운드는 28일부터 29일에 진행된다. 최종 38라운드는 그룹별로 날짜를 나눈다. 파이널B 세 경기는 12월 5일 오후 2시, 파이널A 세 경기는 6일 오후 2시에 동시에 열린다. LA에서는 각각 4일과 5일 오후 9시(PST)다.
연맹의 이번 발표는 앞으로 치를 파이널라운드의 일정 확정이다. 서울의 우승 확정 보도와 달리 남은 대진·시간이 새로 정리됐으며, 잔류 경쟁이나 아시아 대항전 진출 경쟁의 최종 결과가 결정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출처
-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라운드 일정 발표 — 한국프로축구연맹
- 제주SK, 파이널라운드 일정 확정... 12월 5일 부천과 홈 최종전 — 제주SK FC / K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