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가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를 상대로 두 골 차를 만회하고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다. LAFC는 LA 시간 25일 밤(PDT·한국 시간 26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갤럭시와 2-2로 비겼다. 구단은 경기 뒤 공식 리뷰에서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드니 부앙가와 레오 발타가 후반에 연속 득점했다. 갤럭시의 조셉 페인실이 전반 34분과 후반 6분에 골을 넣어 원정팀이 2-0으로 앞섰으나, LAFC는 후반 8분 부앙가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부앙가는 아르민도 시브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나온 공을 마무리했다.
동점은 후반 17분에 나왔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갤럭시 수비수에게 굴절되고 다른 수비수의 처리도 정확하지 않으면서 발타에게 기회가 연결됐다. 발타는 골키퍼 아래로 공을 보내 2-2를 만들었다.
손흥민이 직접 골망을 흔든 전반 28분 장면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부앙가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은 뒤 손흥민이 밀어 넣었으나, 비디오 판독에서 부앙가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됐다. 경기 막판 부앙가의 득점 장면도 앞선 공격 과정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LAFC는 12승 11무 9패, 승점 47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남은 정규리그는 두 경기다. 최근 네 경기에서는 1승 3무로 패하지 않았으며, 이번 무승부로 두 골 차 열세에서도 승점을 가져왔다.
다음 홈 경기는 11월 1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전이다. 구단이 안내한 시작 시각은 LA 시간 오후 5시 30분으로, 해당 날짜에는 서머타임이 종료돼 PST가 적용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됐지만 남은 정규리그 순위 경쟁은 계속된다.
출처
- Recap | LAFC 2-2 Galaxy | 2026 MLS Season — LAFC Communications
- Preview | LAFC vs. LA Galaxy - 2026 MLS Season — LA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