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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르테 산불 대피명령 모두 해제…진화율 25%, 일부 도로는 통제

17일 오후 6시부터 주민 복귀 허용…불탄 지역과 비아 라 미라다 일부는 출입 제한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8일 오후 4:53
읽는 시간 4분
노르테 산불 대피명령 모두 해제…진화율 25%, 일부 도로는 통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노르테 산불로 집을 떠났던 주민들이 17일 오후 6시부터 거주지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카운티 보안관국은 산불과 관련된 모든 대피명령이 해제됐다고 공지했다. 다만 일부 도로와 불탄 지역의 출입 제한은 계속된다.

이번 조치에는 샌클레멘테 SCL12, 샌후안카피스트라노 SJC04·SJC05, 그리고 앞서 해제되지 않았던 SJC10의 나머지 구역이 포함된다. 낮에는 SCL13과 SJC10 일부만 먼저 풀렸지만 저녁에 해제 범위가 확대됐다. 이전의 부분 해제 안내만 보고 귀가 가능 여부를 판단하지 않도록 최신 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의 현황을 게시한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CAL FIRE) 자료에 따르면 진화율은 같은 날 오전 5%에서 저녁 25%로 높아졌다. 피해 면적은 570에이커로 집계됐다. 진화율 상승과 대피명령 해제가 곧 화재 완전 진압이나 모든 장소의 안전을 뜻하지는 않는다.

비아 라 미라다의 에스페란사 북쪽 구간은 소방·응급 차량의 작업을 위해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불이 지나간 지역도 여전히 화재 위험이 있는 구역으로 분류돼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보안관국은 주민 복귀가 남아 있는 도로 통제와 접근 제한을 지키는 조건 아래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귀가하는 주민에게 현장 공공안전 요원의 지시를 따르고 주변에서 진행 중인 응급 작업을 방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보안관국이 함께 제공한 귀가 안전 안내는 최근 화재 피해나 재가 있는 곳에서 적절한 보호 장비를 사용하고, 재를 불필요하게 흩날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권고한다. 단수나 정전이 있었다면 지역 수도·전력 당국의 최신 안내도 확인해야 한다.

노르테 산불은 16일 샌클레멘테에서 시작돼 샌후안카피스트라노 쪽으로 번졌다. 17일 오전 공식 현황에는 주택 6채가 파손되거나 전소된 것으로 기재돼 있다. 이는 전소 주택만의 숫자가 아니며, 발화 원인은 계속 조사 중이다.

ABC7도 18일 오전 1시 20분 UTC 보도에서 대피명령 해제와 진화율 25%를 전했다. 주민에게 중요한 것은 산불 전체 진화율뿐 아니라 자신의 이동 경로에 남은 제한이다. 귀가 직전에는 보안관국과 소방당국의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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