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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공항, 25일부터 국적사 운항 확대…공항 재개와 항공편 정상화는 별개

터미널 1·2에 국내·국제선 배정…사우디군은 같은 날 미사일·드론 요격 발표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전 6:54
읽는 시간 4분
리야드 공항, 25일부터 국적사 운항 확대…공항 재개와 항공편 정상화는 별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국제공항이 10월 25일부터 사우디 국적 항공사의 운항을 터미널 1·2로 확대한다고 안내했다. 중동 지역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새로운 운영 단계지만, 모든 항공사의 운항이 정상화되거나 안전상의 위험이 해소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항공 전문 매체 에어로코너가 실제 공항 공지를 확인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터미널 1은 국내선, 터미널 2는 사우디 국적사의 국제선을 담당한다. 24일 나온 안내는 25일부터 적용되며, 예약 승객에게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이용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구체적인 항공편 번호나 전체 운항표를 제시한 공지는 아니다.

AP도 25일 중동 상황 기사에서 킹칼리드공항의 두 터미널이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공항의 운영 재개와 개별 항공사의 복귀 결정은 별개다. 국적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안내를 외국 항공사까지 모두 돌아온다는 뜻으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이미 진행된 제한 운항과 구분

리야드 공항에는 이번 발표 이전에도 제한적인 항공편이 오갔다. AP는 지난주 일부 국내선 운항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공항이 25일까지 완전히 폐쇄돼 있다가 이날 처음 비행기를 받았다고 표현하면 실제 경과와 달라진다.

에어로코너는 외국 항공사 상당수가 운항 중단 기간을 더 길게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항공사별 일정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변경될 수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별도 항공사 원문으로 재확인하지 못한 재개 날짜를 일괄 안내하지 않는다.

요격 발표도 이어져

공항 운영 소식과 별개로 안보 상황은 불안정하다. AP에 따르면 사우디군 대변인 투르키 알말리키는 25일 이른 시간 리야드를 향한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남부 지역을 향한 탄도미사일 10발을 요격했다는 발표도 전했다.

이는 사우디군의 발표를 전한 것으로, 이 기사에서 요격 과정이나 모든 피해 상황을 독립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 남부 지역 대상 10발이라는 수치를 리야드 대상 공격 수치로 바꾸지 않았다.

이번 전개는 공항 접근성이 일부 회복되는 가운데 군사적 위험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거나 중동에서 환승하는 독자는 공항 재개 기사만으로 예약편의 출발을 확정하지 말고 항공사의 개별 안내와 변경 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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