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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실베이니아 이리 총격 9명 사망…주정부 지원 약속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이리 총격 사건 사망자가 9명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추가 위협이 없다고 설명했으며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후 4:14
읽는 시간 3분
미 펜실베이니아 이리 총격 9명 사망…주정부 지원 약속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에서 9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숨졌다고 조시 샤피로 주지사가 10일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주민에게 이어지는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샤피로 주지사는 다리아 데블린 이리 시장에게 주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지원을 제안했다. 시 당국은 사건 당일 밤 상황이 통제됐다는 성명을 내고 유가족과 지역사회에 애도를 표했다.

현지 이리 타임스뉴스는 릭 로라 경찰서장의 설명을 토대로 최초 신고가 9일 오후 4시 52분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사건 장소는 이스트 7번가 인근 페리 스트리트 700번지대의 주택과 주변이다. 출동 경찰은 집 밖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여성 2명을 발견했고, 이후 주택 안에서도 여러 사망자를 확인했다.

경찰서장은 주택 안에서 발견된 용의자가 이웃이 목격한 총격범의 인상착의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수사관들과 카운티 검시관실은 밤늦게까지 현장 조사를 이어갔으며,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도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용의자의 사망 사실과 별개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는 수사 중이다. FOX29는 10일 오전 보도에서 당국이 피해자와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고 범행 동기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현장 대응 과정에 관한 초기 보도가 엇갈린 가운데, 이리 타임스뉴스에 따르면 로라 서장은 경찰이 도착한 뒤 특수기동대가 주택 수색을 마칠 때까지 집 안팎에서 추가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인되지 않은 동기를 추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로라 서장은 인명 피해 규모와 현장 상황이 수사관들에게도 매우 큰 충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시 당국은 경찰과 협력해 확인된 정보를 추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리는 펜실베이니아 북서부 도시로 피츠버그에서 북쪽으로 약 206㎞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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