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삼성·SK하이닉스, 한전의 25조원 전기료 선납안 거절

한전이 반도체 전력망 확충을 위해 5년치 전기료 선납을 제안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부 검토 뒤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편집국
2026년 9월 14일 오후 3:11 · 수정 2026년 9월 14일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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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한전의 25조원 전기료 선납안 거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전력이 제안한 5년치 전기요금 선납 방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전이 삼성전자에 20조원, SK하이닉스에 5조원의 5년치 전기료 선납을 제안했고 두 회사가 거절했다는 핵심 내용을 정리한 도표.
한전의 반도체 기업 전기료 선납 제안

한전은 지난해 전기요금 납부액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에 약 20조원, SK하이닉스에 약 5조원을 미리 납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두 회사는 내부 검토 뒤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납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호남 지역 등에서 필요한 송전·변전 인프라 확충을 앞당기는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번 결정은 반도체 생산 확대에 필요한 전력망 투자 방식과 비용 부담을 어떻게 나눌지라는 과제를 남겼다. 한전의 6월 말 총부채는 210조7천억원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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