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9월 13일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최근 전쟁과 걸프 지역 긴장으로 악화된 관계에서 ‘새 장을 열고’ 미래를 함께 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9월 12일 인도 뉴델리 BRICS 정상회의 계기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셰이크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회동한 뒤 하루 만에 나온 후속 메시지다. 따라서 회동 시점과 후속 발언 시점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Euronews는 아부다비 미디어 오피스를 인용해 양측이 긴장을 낮추고 지역 안정을 강화하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Türkiye Today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양측이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를 함께 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UAE가 지난 8월 발표한 대이란 무역·금융 거래 제한을 변경했다는 발표나 새로운 구체 협정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전개는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외교 신호로 보되, 제재·거래 정상화가 확정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