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이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주 밴쿠버 1차 대회에 이어 같은 종목에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 통신사 보도와 연합뉴스가 전한 최민정의 결승 기록은 1분30초273이다.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가 1분30초336으로 은메달, 벨기에의 하너 데스멋이 1분30초393으로 동메달을 받았다. 대회 장소는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다.
최민정은 캐나다 선수 세 명이 앞선 결승에서 후반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결승선까지 두 바퀴를 남긴 시점에 바깥쪽으로 나가 두 선수를 추월했고, 2위로 마지막 바퀴를 시작했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안쪽 경로로 선두 사로를 앞서며 우승했다.
한국 여자 3,000m 계주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심석희, 김건희, 김민지, 최민정이 함께 뛴 한국의 기록은 4분12초945였다. 금메달은 4분12초931을 기록한 이탈리아에 돌아갔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 최민정은 마지막 코너에서 캐나다를 추월했고, 결승 순위는 포토 피니시로 가려졌다.
이번 결과는 몬트리올 현지 10월 31일(EDT), LA에서도 10월 31일(PDT) 열린 경기다. 한국에서는 11월 1일 경기 결과로 보도됐다. ISU가 사전 공지한 토요일 메달 경기 세션 시작은 현지 오후 1시35분, LA 오전 10시35분이었다. 이는 세션 시작 일정이며 여자 1,000m 결승의 정확한 출발 시각은 아니다.
몬트리올 대회는 현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여자 500m·1,500m, 남자 1,000m·5,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 결승이 예정돼 있다. 남자 5,000m 계주 한국팀은 준결승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들은 이번에 확인된 최민정의 여자 1,000m 및 여자 계주 최종 결과와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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