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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멕시코 강변 주민 즉시 대피 촉구…콜로라도 US 550 교량 통제

샌후안·애니머스강 홍수 위험…23일 대피·도로 안내, 출발 전 최신 경보 확인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7일 오전 8:07
읽는 시간 7분
뉴멕시코 강변 주민 즉시 대피 촉구…콜로라도 US 550 교량 통제

미국 뉴멕시코주 샌후안 카운티가 강변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를 촉구하고, 인접 콜로라도주에서는 홍수 위험으로 주요 도로와 하천 이용이 제한됐다. 여러 날 이어진 비로 강물이 불어난 가운데 이미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린 주민들도 있었다. 단순한 주말 교통 불편이 아니라 물이 차오르기 전에 이동해야 하는 안전 상황이다.

현지 매체 트라이시티 레코드는 10월 23일 산악일광시간(MDT) 오후 4시 30분 기준 카운티의 대피 안내를 보도했다. 당시 애니머스강과 샌후안강은 아직 최고 수위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물이 불어나는 곳에서는 즉시 떠나라는 내용이었다. 이 시점은 한국시간 24일 오전 7시 30분이다.

팜밍턴 경찰서장은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위험이 생명을 위협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대피 명령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카운티 대변인은 목요일 밤과 금요일 아침 주민들이 지붕에서 구조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휴대전화 긴급 경보를 켜두고 경고를 따라줄 것도 요청했다.

US 550 교량 예방적 통제

콜로라도 교통부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두랑고 남쪽 애니머스강의 본다드 교량을 지나는 US 550 구간을 안전상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통제 지점은 도로 마일 지점 3.5 부근으로, 뉴멕시코와 두랑고 사이를 이동하는 운전자에게 다른 경로를 찾으라고 안내했다.

교통부는 수위 상승과 도로로 밀려들 수 있는 토석류에 대비한 예방 조치라고 설명했다. 발표 당시 재개통 예상 시각은 없었으며, 강물의 흐름과 날씨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는 도로 전체가 영구적으로 끊겼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출발 전 통제 구간과 우회 가능 여부는 교통부가 연결한 COtrip 교통 정보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교통부는 지역 내 다른 도로에도 안전 통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홍수·수위·도로 손상에 따라 추가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에 잠긴 도로에서는 깊이와 흐름을 알 수 없으므로 통과하지 말고, 차단문이나 바리케이드를 우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두랑고 하천 레저 이용도 제한

KSUT가 실은 KDUR 취재에 따르면 라플라타 카운티 보안관은 23일 오전 두랑고의 애니머스강 중 옥스보 공원부터 달라베타 공원까지 레저 이용을 막았다. 재난 담당자는 지역 구조 인력이 더 심한 홍수에 대응하는 뉴멕시코 샌후안 카운티 지원에 나가 있어, 강에서 추가 구조가 필요해지는 일을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폐쇄 구간을 어기면 민사상 위반 통지를 받을 수 있다고 보안관실은 안내했다.

뉴멕시코 쪽에서는 강변 저지대의 정전과 오염된 물도 주의 대상이다. KSJD가 전달한 샌후안 카운티 재난관리 당국의 23일 오전 안내에는 블룸필드 하수처리 시설이 침수 영향을 받았으므로 홍수 물을 하수로 오염된 것으로 취급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물이 빠진 것처럼 보여도 임의로 진입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23일 공지와 현지 취재를 바탕으로 한 상황이므로, 기사에 나온 통제와 대피 장소가 이후에도 그대로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강변 거주자와 여행자는 현재 위치의 카운티 긴급 경보를 우선하고, 현장 대피 명령이 있다면 뉴스의 추가 집계를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한 지역의 하천 수위나 통제 해제가 이웃 지역의 안전까지 뜻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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