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세는 어떻게 구성되나
다이아몬드바의 판매세율은 10.25퍼센트다. 이 가운데 주정부가 기본세율 6퍼센트를 정하고, 여기에 1.25퍼센트포인트가 더해져 시(1퍼센트포인트)와 카운티(0.25퍼센트포인트)로 나뉜다.
나머지 3퍼센트포인트는 시가 아니라 카운티 차원에서 주민투표로 승인된 조례에서 나온다. 이 차이가 중요한 이유는, 주정부가 정한 상한에 도달하기 전까지 다이아몬드바에 남은 지방 판매세 여력이 1퍼센트포인트뿐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왜 시 주민 뜻과 다르게 결정되나
카운티 차원의 세금 조례는 다이아몬드바 유권자가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체 유권자의 과반 찬성만 있으면 통과된다.
2026년 6월 다이아몬드바 유권자의 64퍼센트가 조례 ER(Measure ER)에 반대했지만, 카운티 전체에서는 50퍼센트를 조금 넘는 찬성으로 통과됐다. 2024년 11월에도 다이아몬드바 유권자의 59퍼센트가 조례 A(Measure A)에 반대했으나 역시 카운티 전체에서 통과됐다. 다이아몬드바 주민은 어느 쪽에 투표했든 두 세금을 모두 낸다.
시 차원 조례는 다르다
시 차원의 조례는 방식이 다르다. 다이아몬드바 유권자 과반의 찬성만 필요하고, 걷힌 재원은 치안, 공원과 도로 유지보수, 노숙 야영지 정비 같은 지역 우선순위를 위해 다이아몬드바 안에 남는다.
시는 각 층의 몫이 어떻게 정해지는지와 판매세 상한을 설명하는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인 독자에게 왜 중요한가
다이아몬드바는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이며, 판매세는 소매업을 하는 자영업자와 일상적으로 물건을 사는 소비자 모두에게 직접 부담이 된다. 카운티 단위 주민투표에서는 시 주민의 반대표가 결과를 바꾸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시가 자체 재원을 마련할 여력이 1퍼센트포인트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이 이 공지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