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새로운 미국우편서비스(USPS) 우편투표 규정에 두 번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워싱턴의 연방법원은 규정 시행이 적법한 우편투표의 집계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잠정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문제의 규정은 주 정부가 우편투표 유권자 정보를 USPS에 제출하고 우편투표 절차에 새로운 요건을 적용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별도의 연방법원도 같은 규정의 시행을 차단했다.

이번 결정은 규정을 영구 무효화한 최종 판결이 아니다. 관련 첫 번째 가처분 사건은 연방대법원 판단도 앞두고 있어, 11월 중간선거에 실제 어떤 절차가 적용될지는 추가 사법 판단을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