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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서 송유관 복구 3~5주 전망…호르무즈 우회 수송로 장기 차질 우려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최근 공격으로 손상돼 복구에 3~5주가 소요될 수 있다는 지역 관계자들의 전망이 제시됐다. 복구 기간은 사우디 아람코가 공식 확정한 일정이 아니며, 일부 구간은 부분 가동이 가능할 수도 있다.

편집국
2026년 9월 15일 오전 1:31 · 수정 2026년 9월 15일 오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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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서 송유관 복구 3~5주 전망…호르무즈 우회 수송로 장기 차질 우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동서 송유관이 지난주 공격으로 손상된 뒤 수주간 정상 가동이 어려울 수 있다는 새 평가가 나왔다.

AP가 9월 1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관련 상황을 보고받은 지역 관계자들은 주요 펌프 시설을 포함한 피해 복구에 3~5주가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수리 기간 일부 구간의 부분 가동 가능성도 언급했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의 약 1,200km 길이,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수송능력과 3~5주 복구 전망을 정리한 도표
AP가 9월 14일 접촉한 지역 관계자들의 복구 전망. 사우디 아람코의 공식 확정 일정은 아니다.

동서 송유관은 길이 약 1,200km로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을 수송할 수 있다. 사우디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위험을 피해 홍해 쪽 항구로 원유를 보내는 핵심 우회 수단이다.

다만 3~5주는 사우디 아람코가 공식 확정한 일정이 아니라 AP가 접촉한 익명의 지역 관계자들이 제시한 복구 예상이다. 아람코는 AP의 질의에 즉각 답하지 않았고, 사우디 정부의 국제소통센터는 복구 기간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 전개는 단순한 ‘가동 중단’에서 실제 복구 기간 전망이 처음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부분 재가동 여부와 공식 복구 일정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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