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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공유 ‘천천히 강렬하게’, 12월 11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넷플릭스가 22일 노희경 작가·이윤정 감독의 새 시리즈 공개일과 포스터를 발표했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송혜교·공유·김설현·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8일 오후 4:52
읽는 시간 3분
송혜교·공유 ‘천천히 강렬하게’, 12월 11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송혜교와 공유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 12월 11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22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공개 날짜와 새 포스터를 알렸다. 해외에는 ‘Tantara’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다.

작품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연예계를 무대로 한다. 가난한 환경에서 출발한 인물들이 음악 산업에 뛰어들어 각자의 성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시대극이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줄거리에서는 가수뿐 아니라 매니저와 작곡가 등 음악을 만드는 여러 사람의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송혜교는 생계를 위해 여러 일을 하다가 음반 사업에 들어서는 민자 역을 맡는다. 공유가 연기하는 동구는 어린 시절부터 민자와 함께한 친구로, 그의 꿈을 지키기 위해 곁에서 뛰는 인물이다. 두 주인공의 관계와 음악 사업에 발을 들이는 과정이 맞물리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설현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가수 민희를 연기한다. 차승원은 신인 가수를 스타로 키우는 작곡가 석길여로 출연한다. 한국어 작품 안내에는 이하늬가 양자, 나문희가 말순 역으로 합류한 사실도 소개됐다.

극본은 ‘우리들의 블루스’와 ‘괜찮아, 사랑이야’의 노희경 작가가 썼다. 연출은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만든 이윤정 감독이 맡았다. 공개일 발표와 함께 선보인 포스터는 턴테이블을 중심으로 인물들이 음악 업계에서 거쳐 가는 삶을 담았다.

넷플릭스는 12월 11일 금요일 전 세계 공개를 예고했다. 미국의 한국 콘텐츠 시청자도 넷플릭스에서 만나게 될 작품이지만, 이번 발표에는 LA 기준 공개 시각이나 회차별 배포 일정이 따로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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