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병’의 인물들이 이번에는 군병원으로 향한다. 영화 ‘신병 더 무비: 군병원에 귀신이 산다’가 2026년 12월 30일 한국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KT스튜디오지니는 10월 29일 개봉 일정과 함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았던 민진기 감독이 첫 극장판에서도 지휘봉을 잡는다.
이야기의 출발점은 휴식을 기대하고 병원에 입원한 병사들이다. 이들은 편안한 곳으로 생각했던 군병원에 기이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뒤에 숨은 비밀을 쫓는다. 일상적인 군 생활을 코미디로 풀어 온 시리즈에 병원이라는 공간과 공포·미스터리 요소를 더하는 구성이다. 공개된 줄거리의 내용으로, 실제 군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는 발표는 아니다.
김민호가 박민석을 맡는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돌아온다. 남태우는 최일구, 이정현은 강찬석, 장성범은 김동우, 전승훈은 임다혜, 김희수는 최병남, 김현규는 성윤모로 등장한다. 이번에 나온 스틸에는 환자복을 입은 병사들이 함께 모여 한 방향을 가리키는 모습이 담겼다. 기존 인물들의 관계를 새로운 장소에서 이어가는 장면이다.
새 얼굴은 병원의 수수께끼와 맞물린다. 류경수는 의문의 병사 유재훈을 연기한다. 트와이스 정연으로 활동하는 유정연은 간호장교 유정연 역으로 출연한다. 공개 자료에서는 류경수가 창가에 홀로 서 있는 모습과 유정연이 병원에 등장한 모습을 각각 소개했다. 두 배우의 역할은 확인됐지만, 인물들이 숨긴 사연이나 결말까지 공개된 것은 아니다.
극장판은 드라마에서 익숙해진 인물들과 군 생활 묘사를 바탕으로 병원에 얽힌 소문을 새 사건으로 삼는다. 민진기 감독은 윤기영 작가와 공동으로 각본도 집필했다. 김요한과 이상진도 출연진에 포함됐다. 기존 배우들의 재등장과 새 인물의 합류가 이번 개봉 발표에서 함께 확인된 내용이다.
이번에 확정된 날짜는 한국 극장의 12월 30일 개봉 일정이다. 미국 극장이나 스트리밍 공개일을 함께 발표한 것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 개봉 전 공개된 스틸과 줄거리를 바탕으로 한 소개이며,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의 관객 수나 흥행 성과를 의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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