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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플로리다 대학가 총격으로 12명 부상…미성년자 6명 포함

탤러해시 경찰, 24일 밤 피해 집계 공개…FAMU 인근 사건으로 수사 계속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8일 오후 4:51
읽는 시간 4분
플로리다 대학가 총격으로 12명 부상…미성년자 6명 포함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24일 밤 총격이 발생해 미성년자 6명을 포함한 12명이 다쳤다고 시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플로리다A&M대학교(FAMU) 인근 페리 스트리트와 매너티 스트리트 주변에서 발생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피해자 신원과 총격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탤러해시 시가 공개한 경찰 설명에 따르면 사건은 미 동부시간 24일 오후 8시 직전에 발생했다. 오후 11시30분 기준 집계에서 부상자는 성인 6명과 미성년자 6명이었고, 11명은 총상을 입었다. 당시 경찰은 3명이 중상, 나머지 9명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 시점의 집계로, 이후 병원에서 평가한 상태와 달라질 수 있다.

경찰의 초기 조사에서는 다툼이 총격에 앞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누가 어떤 이유로 총을 쐈는지, 몇 명이 관여했는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사건 경위가 규명되기 전에 특정 집단이나 대학 구성원의 범행으로 단정할 근거도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방송 WCTV는 자정 직후 경찰서장의 설명을 전하며 당시 체포된 사람이나 특정된 관심 인물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피해자 가운데 1명은 달아나는 과정에서 다쳤다고 전했다. 경찰의 앞선 서면 발표와 현장 브리핑 보도는 부상 정도를 분류한 방식과 시점이 달라, 서로 다른 상태별 숫자를 합쳐서는 안 된다.

이번 사건은 FAMU 홈커밍 주말에 대학 인근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대학 근처’라는 위치 설명과 ‘교내 사건’은 같은 말이 아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자료로는 총격이 대학 안에서 발생했다고 표현할 수 없으며, 피해자 모두가 학생이라는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다. 대학 행사와 가까운 곳에서 일어났다는 사정만으로 행사 참가자 전체의 피해나 책임을 추정해서는 안 된다.

미국에 있는 가족이나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려는 독자는 피해자 명단이나 용의자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온라인 소문을 사실로 전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경찰의 24일 밤 집계와 25일 새벽 브리핑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수사 진행과 피해자 상태가 바뀔 수 있어 이후 경찰·대학의 공식 안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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