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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추격 막고 한국시리즈 1차전 8-7 승리…박영현 5아웃 세이브

KT가 한국시간 11월 3일 수원에서 삼성에 8-7로 이겨 한국시리즈 1승을 먼저 거뒀다. 힐리어드가 3안타 2타점, 박영현이 1⅔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실제 경기 종료는 LA 시간 3일 오전 5시6분(PST)이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1월 3일 오전 11:33
읽는 시간 4분
KT, 삼성 추격 막고 한국시리즈 1차전 8-7 승리…박영현 5아웃 세이브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의 막판 추격을 한 점 차로 막고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 KT는 한국시간 11월 3일 수원 홈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에 8-7로 승리했다. 7전4선승제 시리즈 전적은 KT의 1승, 삼성의 1패가 됐다.

KBO 공식 경기 기록에 표시된 실제 개시 시각은 오후 6시31분, 종료 시각은 오후 10시6분이다. LA 시간(PST)으로는 같은 날 오전 1시31분에 시작해 오전 5시6분에 끝난 경기다. 관중은 1만7700명이었다.

KT는 1회부터 점수를 쌓았다. 샘 힐리어드가 1사 1·3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김상수의 내야안타 때 추가 득점해 3-0으로 앞섰다. 힐리어드의 첫 타점은 이날 공식 결승타로 기록됐다.

3회에는 안현민이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5회 한승택의 솔로 홈런, 6회 김현수의 2점 홈런이 더해지며 KT가 8-0까지 달아났다. 홈런 세 개의 이닝과 타점은 각각 3회 2점, 5회 1점, 6회 2점이다.

삼성은 7회에 5점을 올리며 반격했다. 구자욱의 2점 홈런이 추격의 출발점이 됐다. 류지혁의 땅볼 때 한 점을 보탰고, 이재현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했다. 8회에도 김성윤의 적시타와 KT 투수의 폭투로 두 점을 추가해 7-8까지 따라갔다.

KT는 8회 1사 만루에서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했다. 박영현은 폭투로 앞선 투수가 남긴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지만 자신의 실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9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박영현의 최종 성적은 1⅔이닝 무피안타·무사사구·3탈삼진·무실점으로 세이브였다. 선발 대니엘은 6이닝 5피안타·7탈삼진·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최원태는 2이닝 5피안타·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T 타선에서는 힐리어드가 4타수 3안타 2타점, 김현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안현민은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나란히 안타 10개를 쳤으며 실책은 삼성 1개, KT 0개였다.

KBO가 안내한 2차전은 11월 4일 오후 6시30분 수원 일정이다. LA 시간으로는 4일 오전 1시30분(PST)에 해당한다. 이는 다음 경기의 예정 시각이며, 이번 1차전 최종 결과와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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