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드라마 ‘광안 : 세자의 여자’가 모바일 화면을 넘어 극장 관객을 만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을 11월 18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고 연합뉴스와 뉴시스가 보도했다. 한국 극장 개봉 일정으로, 미국 상영 계획까지 발표된 것은 아니다.
‘광안’은 레진코믹스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궁중 로맨스다. 세자 이현을 암살하기 위해 궁녀로 위장해 들어온 자객 은우가 계획과 달리 그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등장인물과 암살 설정은 허구의 줄거리다.
성준이 세자 이현, 츄가 자객 은우를 맡았다. 문지훈과 김응수 등도 출연하며 조바른 감독이 연출했다. 제작 측이 소개한 이야기는 궁 안의 권력관계와 인물 사이의 감정이 맞물리는 구조다. 이번 개봉 소식은 작품의 흥행 성적이나 관객 평가가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작품은 지난 10월 22일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에서 먼저 공개됐다. 새로 발표된 내용은 11월 극장 상영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에서 에피소드로 나뉘었던 형식과 달리 극장판은 회차를 구분하지 않고 한 편의 영화로 이어서 상영한다.
플랫폼 공개와 극장 개봉의 순서도 앞선 레진스낵 작품과 다르다. 이준익 감독의 ‘아버지의 집밥’은 극장 개봉 뒤 레진스낵에서 공개됐으며, ‘광안’은 레진스낵 오리지널 숏드라마의 두 번째 극장 개봉작으로 안내됐다. ‘광안’의 경우 모바일에서 먼저 선보인 콘텐츠를 극장판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조 감독은 원작 로맨스의 분위기를 살리고 의상과 분장 등 화면의 요소에 공을 들였다고 제작 측 자료에서 설명했다. 이는 제작 의도를 전한 말로, 직접 관람 후 내린 영상미 평가는 아니다.
미주 독자는 11월 18일을 한국 개봉일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자료에는 미국 극장 상영일이나 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스트리밍 공개일은 제시되지 않았다. 한국 방문 중 관람하려는 경우에는 가까운 개봉 시점에 상영관과 회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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