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몬트리올 월드투어 마지막 날 여자 1,500m 은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동메달을 추가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을 2분22초741로 마쳐 이탈리아의 엘리사 콘포르톨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앞선 1,000m 우승 보도 뒤 새로 확정된 최종일 결과다.
최민정은 이번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2차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마쳤다. 전날 여자 1,000m 금메달과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에 개인전 은메달을 보탠 것이다. 이는 이번 몬트리올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 집계다.
여자 1,500m 결승에는 9명이 출전했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각각 3명, 캐나다가 2명이었고 한국 선수는 최민정 한 명이었다. 연합뉴스가 전한 경기 경과에 따르면 최민정은 네 바퀴를 남기고 3위로 내려갔다가 두 바퀴를 남기고 2위를 되찾았다. 마지막 바퀴 바깥쪽 추월 시도 끝에도 순위는 2위로 마무리됐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신동민, 김태성, 배서찬, 이규호가 함께 뛰었다. 한국의 결승 기록은 7분6초217로, 캐나다와 중국에 이어 3위였다. 캐나다와 선두를 다투던 한국은 네 바퀴를 남기고 이규호가 넘어졌지만 경기를 끝까지 마쳐 동메달을 확보했다.
다른 종목의 결승 단계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신동민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였다. 한국 혼성 2,000m 계주는 파이널 B 1위, 최민정은 여자 500m 파이널 B 2위를 기록했다. 이 파이널 B 성적을 전체 1위·2위나 메달 획득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경기는 몬트리올 현지와 LA 모두 11월 1일, 한국에서는 11월 2일에 해당한다. ISU 사전 일정표는 여자 1,500m 결승을 현지 오후 4시36분(EST), LA 오후 1시36분(PST)으로 안내했다. 남자 계주 결승 일정은 현지 오후 5시, LA 오후 2시였다. 두 시각은 변경 가능한 사전 일정이며 실제 출발·종료 시각을 확인한 값은 아니다.
대회 장소는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다. 연합뉴스의 최종일 결과 보도는 한국시간 2일 오전 8시32분, LA에서는 1일 오후 3시32분(PST)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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