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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DA, 회수 굴 살모넬라 경고 갱신…캘리포니아 등 유통·냉동 보관분도 주의

FDA가 30일 리틀 위코미코 오이스터 컴퍼니의 회수 굴 경고를 갱신했다. 대상은 버지니아 특정 수역에서 9월18일~10월8일 채취한 굴이다. 판매기한은 지났지만 냉동 보관분은 먹거나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편집국
읽는 시간 4분
FDA, 회수 굴 살모넬라 경고 갱신…캘리포니아 등 유통·냉동 보관분도 주의

미 식품의약국(FDA)이 30일 버지니아산 회수 굴에 관한 살모넬라 안전 경고를 갱신했다. 회수는 이미 진행된 조치지만, 가정이나 업소의 냉동고에 남은 제품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회수 대상 굴을 냉동 보관했다면 먹거나 손님에게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대상은 리틀 위코미코 오이스터 컴퍼니(Little Wicomico Oyster Company·인증번호 VA-1421-SP)가 버지니아의 리틀 위코미코강과 하류 수역에서 9월18일부터 10월8일까지 채취한 굴이다. 다른 버지니아 채취 수역의 굴 전체를 회수한다는 뜻은 아니다. 회사·인증번호·채취 장소·기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FDA가 공개한 유통 지역에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네바다 등이 포함된다. 해당 굴은 음식점과 소매업체에 공급됐으며, 이후 다른 곳으로 재유통됐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거주 지역이 최초 유통 목록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제품의 회수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CDC에 따르면 회사는 10월9일 자발적 회수를 실시하고 고객에게 알렸다. FDA는 회수 제품의 판매기한이 이미 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갱신을 30일 처음 시작된 회수로 보도하거나 현재 모든 매장에서 해당 굴이 판매 중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남아 있을 수 있는 냉동 보관분이 실질적인 확인 대상이다.

FDA는 관련 조사를 받는 살모넬라 텔레케비르 환자군이 28명이며, 19일 이후 환자 1명이 추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관계기관이 조사 중인 환자군의 규모다. 해당 굴을 구매한 모든 사람이 감염됐다는 의미가 아니며, 개별 환자의 노출 관계와 오염원 조사는 구분해 봐야 한다.

회수 대상 제품은 폐기하거나 반품하고, 제품이 닿은 용기·도구·표면을 세척해야 한다는 것이 CDC의 안내다. 음식점과 판매업체에도 판매·제공 중단과 접촉 표면의 세척·소독이 권고됐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품은 겉모양이나 냄새가 정상일 수 있어 외관만으로 안전을 판단할 수 없다.

설사·발열·복통 등이 생기거나 이 제품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상담해야 한다. CDC는 혈변, 심한 구토, 탈수 징후 등에는 신속히 의료진에게 연락하도록 안내한다. 이번 기사는 공식 회수 범위와 갱신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개인의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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