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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신영우, 팔꿈치 부상으로 APBC 불참…김태균·오승환 훈련 지원

KBO가 11월 2일 최민석과 신영우의 오른쪽 팔꿈치 부상에 따른 APBC 불참을 확정했다. KIA 선수 5명은 6일 연습경기부터 합류할 예정이며, 김태균·오승환은 3~4일 국내 훈련을 지도한다.

편집국
읽는 시간 4분
최민석·신영우, 팔꿈치 부상으로 APBC 불참…김태균·오승환 훈련 지원

두산 최민석과 NC 신영우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지 못한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1월 2일 두 선수의 대회 불참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수들의 복귀 시기나 대체 발탁 명단은 이번 엔트리 변경 공지에 제시되지 않았다.

같은 발표에는 KIA 선수들의 합류 일정도 담겼다.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른 KIA 소속 선수 5명은 11월 6일 상무와의 연습경기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 투수의 불참 확정과 KIA 선수들의 합류 예정은 서로 다른 결정이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11월 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일정이다. 본 대회는 일본 도쿄돔에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국내 준비 과정과 일본에서의 대회 일정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KBO는 별도 발표를 통해 김태균과 오승환이 대표팀의 국내 훈련을 도울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한국시간(KST)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는 선수 엔트리에 복귀한다는 뜻이 아니라 훈련 지도 역할을 맡는다는 발표다.

김태균은 KBO 리그뿐 아니라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도 뛴 타자 출신이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한 뒤 2017 WBC까지 대표팀 경력을 이어갔다. 2006 WBC 3위와 2009 WBC 준우승을 함께한 경험도 이번 KBO 발표에 소개됐다.

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마무리 투수 출신으로, 2006 WBC부터 2020 도쿄올림픽에 이르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오승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2009 WBC 준우승도 경험했다. 두 인스트럭터는 후배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실전 준비 과정을 전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부상으로 불참이 확정된 선수와 훈련 합류를 기다리는 선수를 구분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에 확인된 공식 발표는 불참 결정, 훈련 지원, 향후 합류 일정에 관한 것이다. 연습경기 승패나 APBC 본 대회의 경기 결과가 발표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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