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손정범과 신민하를 처음 발탁한 11월 평가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선수 26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 발표는 한국시간 29일이며 LA에서는 28일 밤에 해당한다.
대표팀은 11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카타르 도하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우디전 시작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 30분, 카타르전은 17일 오후 11시다. LA 시간으로는 각각 13일 오전 6시 30분과 17일 오전 6시(PST)다. 두 경기 모두 11월 서머타임 종료 뒤 일정이다.
협회는 구체적인 경기장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라고 안내했다. 발표된 소집 명단은 평가전에 나설 선수 구성으로, 각 경기의 선발 출전 명단이나 출전 시간까지 확정한 것은 아니다.
첫 발탁 선수는 FC서울 미드필더 손정범과 강원FC 중앙수비수 신민하다. 손정범은 올해 서울의 K리그1 우승에 힘을 보탰고, 신민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기여한 뒤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LAFC에서 뛰는 손흥민도 포함됐다.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황희찬 등 해외 무대의 기존 주축 선수들도 소집 명단에 들었다. 수비수 김지수는 모레노 감독 체제에 처음 합류하며, 미드필더 정우영은 2024년 3월 이후 대표팀으로 돌아온다.
발표된 26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골키퍼: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 수비수: 설영우, 최준, 이한범, 김민재, 김지수, 신민하, 조현택, 이명재.
- 미드필더: 박진섭, 김봉수, 손정범, 황인범, 박태준,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엄지성, 송민규, 황희찬.
- 공격수: 이동경, 손흥민, 오현규, 오세훈.
이번 명단은 협회가 분류한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미국 서부에서 평가전을 보려는 독자는 11월 두 경기의 LA 시작 시간이 모두 이른 아침이라는 점을 참고할 수 있다.
출처
- ‘신민하, 손정범 최초 발탁’ 축구대표팀, 11월 명단 발표 — 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