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두 차례 동점을 허용한 끝에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4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홈팀 라이프치히에 3-2로 이겼다. 경기는 독일 현지시간 오후 9시, 로스앤젤레스 시간으로 같은 날 정오에 시작했다.
맨시티는 37분 라이프치히 수비수 카스텔로 루케바의 자책골로 앞섰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시작 뒤 49분 리들레 바쿠의 골로 따라붙었다. 맨시티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58분 다시 앞서는 골을 넣었지만, 안토니오 누사가 61분 두 번째 동점골을 기록했다.
2-2에서 승부를 가른 건 맨시티 주장 엘링 홀란이었다. 홀란은 78분 엘리엇 앤더슨이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밀어 넣었다. 라이프치히는 막판 브라얀 그루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맨시티는 리그 페이즈 네 경기에서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다음 대회 경기는 24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나폴리와의 홈 경기다. 킥오프 예정 시각은 영국 현지 오후 8시, 로스앤젤레스 정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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