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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긴급주거지원 추진…LH 임대주택 2년 무상 제도 활용

국토교통부가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의 주거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용 LH 임대주택을 2년간 무상 제공하는 긴급주거지원과 비축 모듈러주택 활용이 거론됐다. 실제 지원은 관계기관 협의와 공급 절차가 필요하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8일 오후 3:12
읽는 시간 4분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긴급주거지원 추진…LH 임대주택 2년 무상 제도 활용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로 거처를 잃은 주민을 위해 정부가 긴급주거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와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나온 소식은 화재 발생 자체가 아니라 피해 주민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기 위한 후속 대응이다.

국토부가 제시한 수단 가운데 하나는 기존 긴급주거지원 제도다. 재해·재난으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연합뉴스는 이 제도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근거한다고 전했다.

지원 내용은 가용 임대주택을 2년 동안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관련 비용은 LH와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라고 두 매체는 설명했다. 여기서 2년은 제도상 지원 기간을 가리키며, 모든 피해 가구의 입주일과 주택 배정이 이미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신속한 주거지 확보를 위한 다른 수단으로 모듈러주택도 검토된다. LH가 비축한 물량은 100가구라고 보도됐다. 이 수치는 활용 가능한 비축 자원을 설명한 것이며, 구룡마을에 100가구를 이미 설치하거나 배정했다는 발표로 읽어서는 안 된다.

모듈러주택 공급에는 절차가 따른다. 머니투데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요청, LH와 지자체 사이의 협약, 부지 확보 등을 거쳐 운송과 설치가 이뤄지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비축 물량이 있다는 사실과 주민이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판단 사이에는 실제 협의와 공급 준비가 남아 있다.

국토부는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읽은 보도에는 개별 가구의 최종 배정 결과나 입주 완료 내역, 신청 마감일이 담겨 있지 않았다. 주민별 지원 대상과 제공 주택·일정은 실제 집행 단계의 안내를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화재는 전날인 27일 발생했고 28일 새벽 진화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지원 계획을 다루는 이번 기사에서는 발화 시점을 새 발표처럼 옮기지 않았다. 당장 거처가 필요한 주민에게 중요한 것은 활용 가능한 지원 제도와 함께, 현장 수요에 맞는 주택 확보와 입주 절차가 실제로 진행되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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